일시 : 2011년 10월15~16일
함께한이: 문필봉 피나 울마눌님 그리고 나
설악산
그래도 산행을 한답시고 산을 찾는사람이 설악산을 가보질못했으니
정말 가보고싶은 산이었다
지난밤 얼마나 가슴설레고 마음조렸던가
초등학생 소풍가는 한번쯤은 누구나 그런기분 들어본적이 있었으리라
나의 애마를 몰고 새벽6시에 출발이다
인제 휴계소에서 아침을 먹고
벌써 한계령휴계소 들머리 입니다
안개가 제마음으 안타갑게 합니다
평상시 배낭도 없이 산행하다가 힘이드나 보다 가푼숨 몰아쉬고 풍광에 취해봅니다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가야할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피나님
핸드불러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아주 멋있어요
얼굴에 화색이 도는걸보니 다 왔나봅니다
드디어 중청대피소
일단 민생고부터 해결해야겠기에 취사실로 갑니다
피나님께서 가저오신 소기기입니다 막걸리에 건배도 한잔하고
와이프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고기굽는 손도 이쁘넹 ㅋㅋㅋ
저느 밥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밤 유할 침실 301 302 303 그리고 바로위401
이자리를 빌어 너른숲님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비바람을 피해 편하게 잘수있었습니다 밤새내리는 비 그리고 거센 바람 대피소 날아가는줄 았았습니다
그저 좋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나가 봤습니다
대청봉은구룸에 가려 보였다 순간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고
그옆으로 이런구룸이 있기에 담아 봤습니다 이장면을 10장정도 찍었을겁니다
그나마 불러가 적은사진이 이겁니다 사람이 바람에 날려갑니다
이른아침 한분이 바람에날려 넘어젖다고 무룹을 심하게 다처서 대피소 직원이 부축하여 들어오는걸 봤습니다
공룡능선 회운각대피소도 보입니다
완전무장하고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