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과거길 문경새재를 걸어서...1

 

2010년7월11일

대한이연 산악회 정기산행 날이다

산행지는 괴산 신선봉

그러나 밖이는 이렇듯 비가 내리고 있다 우리를 태우고 갈 김사장님 버스가 빗길을 달려오고있다 4분 지각이다 ㅋㅋㅋㅋ

 

달리는 차창 밖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도착한곳이 신선봉 들머리다

하지만 산행은 위험한 관계로 오늘 코스는 걷기코스로 유명한 문경새재 
영남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청운의 길 하늘과 산이 맞닿는 고개
신선한 공기와 청명한 계곡 정겨운 흙길이 있는곳이란다

 

백두대간 조령산을 넘는 문경새재는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영남대로에서 가장 높고 험한고개길이다.
새재라는 말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 하여 이름지어진말이란다

 

다행이도 비는 그리 걱정할많큼은 아니다 자 한번 걸어 가 보자  사진한장 찍고 ............. 09시47분이다

 

 

입구에 그림같은 전원주택이 한채 있다 내 노후에 살고싶은 집

 

 

어사또가 걸었던 그길을 오늘은 우리가 걸어 간다

 

탐스렇게 열린 다래다

 

녹음이 우거진 숲길 코끝에 와닷는 싱그러운 냄새가 더없이 좋았다

 

제3관문 바로앞 대장님께서 여기가 정상이란다 10시22분 여기까지 오는데 35분 걸렸다

 

잠시쉬며 간식으로 휴식을 취하고

 

대장님 사진도 한장 박고 그런데 난 결정적일때 실수를 한다  흔들렸다 이런 우라질 ㅋㅋㅋㅋ 아마추어니까

 

절묘한 타이밍에 들어왔는데 셔속이 느려 모션 불러가 생겼다

 

 

제3관문이다

 

 

관문안쪽 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