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에는 먹고싶은게 별로 없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먹고싶은게 많아진다

어린시절 고향앞시냇물에서 민물고기 피라미를 잡아 소죽끌이는 부억에서 숫불에구워먹던생각

그걸로 조림해서 반찬으로먹던 생각...

그 피래미 조림이 먹고싶어진다

경남 함양에 맛집이 있는데 먹으러 가보자 와이프와함께 길을 나선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그맛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나의 시조이신 최치원선생께서 가꾸웠다는 함양상림숲이다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적에 홍수예방차원으로 조성된 인공 숲이다

함양을 가볼라치면 꼭 한번 들려보면 후회하지 않는다

7~8월이면 연꽃이 만발하고 9월이면 꽃무릇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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