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3월21일
보은 구병산
상주간 고속도로 를 가다보면 좌측에 구병산 이 있다
토요일 이면 행복한 고민을 한다 이번주는 어느산을 갈까하고
문득 이산이 생각이낫다
언제나 처럼 와이프와 단둘이 늦으막히 챙겨가지고 길을 나선다
적암 휴계소 들머리에있는 표지판
적암마을 뒤로하여 KT 위성 기지국쪽을 택했다
우리가 올라가야할 산 와이프는 왜이런 험한산을 택했느냐고 궁시렁댄다
그넘의 고소공포증은 언제나 면역이 생기려는지.......정말 멋지다
조금 올라가니 목조다리가 나온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 않은가 찰칵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한다
가다가 또한장
작은 폭포가 앙증스럽다 물맑기가 명경같다 글자그대로 명경수
가로질러 쓰러저있는 나무밑에서
암반이 병풍처럼 펼처저 있어서 구병산이라 했나보다
하지만 사진찍기에는 포토존이 없드라 키가 큰 잡목이 무성하여 보이질 않는다
멋있는 절경에 빠저 하염없이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무섭다고 할땐 언제고 ㅋㅋㅋㅋ
계단을 오르길래 사진찍는다고 뒤한번 돌아보라니까 무서워 죽겠는데 뒤는 왜돌아보라그래 하면서
엉덩이 쭉빼고 뒤돌아본다 말은 잘들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카메라가 흔들렸다 이런........
다올라와 뒤를 돌아다 본다
누군가가 구멍난 바위에 돌을 끼워너어 놓고 그위에 정성들여 돌을 얹어 놨다
대개는 정상을 올라갈려면 그리 호락호락 하지가 않지요
우회길이 있지만 없다고 하고 빨리 올라가라고 재촉을 했다
구병산 정상 턱밑에서 뒤돌아본 모습 정상찍고 저곳으로 가야한다
소나무 뒤 오른쪽이 정상이다
소나무 사이로 가야하는데 무섭다고 돌아가는 길을 찾는다 여기서는 올라가야한다
정상이다 정상에서면 좌측에 이소나무가 있다
인증샷
둘이서서 한장 찍어야겠는데 사람이 없다 조망중에 커플팀이 올라온다
그분한데 부탁해서 찍은 사진